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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2년차가 되면서

GeonWoo Kim 2019. 1. 13. 21:58



신입 개발자로 취업해서 2년차가 되었다.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회사 업무 이외에도 공부와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실천이 목표한 것만큼 이루어진 것 같진 않다. 언제나 계획은 거창하고 실천력, 체력은 저하되는 느낌이다. 벌써 1월 중순을 지나고 있는 이 시점에, 늦었지만 회고와 생각의 정리를 통해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적어가보자.




1. 회사 업무에서의 성과


 - 자신의 주업무와 유관부서의 프로세스 파악

 - PHP 웹 개발 다수

 - Java 백 프로세스 유지보수 

 - CentOS Docker 인프라 구성 

 - Redis 인프라 구성 

 - RSS 데이터 제공 및 고객 대응 경험



2.  스터디 성과


 - 데이콘 부동산 가격 예측 61위 - 19. 01. 13 일 기준 

 - 기초 머신러닝 프로세스 파악

 - Bidirectional Attention seq2seq Summarization 모델 구성 경험

 - C++ 기초 문법 공부



3. 기타 성과


 - 제4회 지식 정보 활용 경진대회 - 우수상





써보니 유튜브 심영물 "차들어 커피야" 선생님 작품의 대사가 떠오른다.


"열심히 했소! 그러나 역시 역부족이었어."



새해의 목표



개발자적인 능력에서는 어떤 걸 목표로 삼아햐 할까? 프로그래밍 센스에 있어서나, 미래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나 CS 기본은 튼튼히 해야된다. 현재 하고 있는 C++ 및 자료구조 알고리즘 공부는 일주일에 3일을 투자해야겠다. 강의와 오일러 프로젝트를 이용해서 실력을 늘리자.


여름에는 CS 기본 공부를 마치고 머신러닝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잠시 cs224n 강의를 봤는데 아무래도 cs231n 강의를 먼저 보면서 공부를 하고, 예제는 Fast.ai를 활용해서 실행해보고 좀 더 프레임워크를 손에 익혀야겠다.


사이드 프로젝트로는 안드로이드 스타일 트랜스퍼 앱을 구성해야겠다. 그 동안 공부한 C++를 통해서 로우레벨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는 멋진 앱을 만들고 싶다 !


또 서른이 되기 전, 내 모습을 가꾸는 데에도 신경을 써야겠다. 피아노에도 진지하게 신경을 써서 곡 5개를 완성해서 동영상도 찍어보고 해야겠다. 옛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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